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erse] 입에 달린 욕망 (글 손시내 | 사진 이영진) 원문 http://reversemedia.co.kr/article/554 입에 달린 욕망 - BIFF 2021 김덕중 말은 어떻게 대화가 되며, 관계는 어떤 힘으로 지탱되는가. 은 제목이 일러주듯 다양한 대화로 채워진 영화다. 영화는 매번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비추며 사소한 대화에 귀 기 reversemedia.co.kr 글 손시내 사진 이영진 은 제목이 일러주듯 다양한 대화로 채워진 영화다. 한편에는 은영(조은지)을 중심으로 하는 여자 친구들이, 다른 한편에는 승진(박종환)을 둘러싼 남자 무리가 있다. 영화는 매번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비추며 사소한 대화에 귀 기울인다. 이들은 지나간 시절을 추억하고, 다가오는 삶의 고민을 나누며, 또한 금세 사라져갈 별것 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후회와 미련.. 더보기 [씨네21] ‘컨버세이션’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 초청작 비평 전문 - 박인호(영화평론가) 원문 http://cine21.com/news/view/?mag_id=101397 [비평] ‘컨버세이션’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 초청작 비평 전문 1 김덕중의 두 번째 영화 (2021)은 제목에 충실하다. 영화 전체가 2인 이상이 모인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군가의 진솔하고, 실없고, 애틋하고, 어이없는 대화를 듣기 위해 러닝 타 www.cine21.com 말을 가두어 영화가 된 대화 1 김덕중의 두 번째 영화 (2021)은 제목에 충실하다. 영화 전체가 2인 이상이 모인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군가의 진솔하고, 실없고, 애틋하고, 어이없는 대화를 듣기 위해 러닝 타임 전부를 할애한다. 전작 (2019)에서도 대화는 중요한 도구였지만, 성희(문혜인)와 현목(김준형) 두 사람.. 더보기 [KMDB] 2021 사사로운영화리스트 - 이용철(영화평론가) 원문 아래 링크 https://www.kmdb.or.kr/story/9/6247 컨버세이션 *영화의 전개 과정을 마구마구 적어놓은 글입니다. 딱히 반전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분은 나중에 읽는 게 낫겠습니다. 을 보면서 따로 제목의 의미를 깊 www.kmdb.or.kr *영화의 전개 과정을 마구마구 적어놓은 글입니다. 딱히 반전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분은 나중에 읽는 게 낫겠습니다. 을 보면서 따로 제목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다. 교육에 관한 영화? 그렇게 읽으면 좀 웃겨지지 않나. 그런데 김덕중이 만든 두 번째 장편의 제목이 이니까 제목을 유심히 보게 된다. 이 감독이 제목에 영어 한 단어를 계속 붙이는 이유는 뭘까. 생각만 계속하니 제목의 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