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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세이션 1차 포스터 출연 : 조은지, 박종환, 곽민규, 김소이, 송은지, 곽진무 등 각본, 연출, 편집 : 김덕중 촬영 : 오정석 동시녹음 : 전미연 상영시간 : 120분 배급 : 필름다빈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3. 2. 23. 시놉시스 “남자 셋 & 여자 셋, 이들의 시시껄렁한 대화와 뼈 있는 농담!” 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 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 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 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는 현재에 닿지 못하고 겉돌기만 할 뿐이다. 진실과 거짓말, 그리고 게임을 통한 티키타카 대화의.. 더보기
[마리클레르] 독립영화의 얼굴들 #배우 박종환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1/11/siff-parkjonghwan/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컨버세이션'의 배우 박종환 | 마리끌레르 연기는 항상 어렵고 많은 변수로 둘러싸여 있지만, 배우 박종환에게 그 변수는 언제나 반갑고 설레는 일이다. www.marieclairekorea.com 감독 김덕중 출연 박종환, 조은지 승진(박종환)과 은영(조은지)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장면마다 등장해 추억과 젊음, 연애와 사회, 혹은 아주 소소한 소재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언어와 리듬으로 대화를 나눈다. 셔츠 코스(COS), 니트 풀오버 새비지(Savage). 영화 다양한 형태의 대화가 등장한다. 구조적인 실험성이 강한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이나 개념이 불분명하고,.. 더보기
컨버세이션 제작일지 영화의 시작 영화 [에듀케이션]의 개봉시기를 배급사와 함께 11월 즈음으로 얘기하고 있던 2020년 여름. 한정된 예산과 촉박한 일정 안에서 만들었던 영화를 정말 개봉까지 하고나면, 마무리를 짓겠구나, 위안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초조해지기도 했다. [에듀케이션]까지 개봉시키고 나면, 이젠 내게 남은 큰 숙제라는 게 없네? 당장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 그도 그럴 것이 [에듀케이션]을 촬영했던 게 2018년 여름이었건만 개봉까지가 오게 된 여정이 거의 2년이었다. 지금 바로 촬영을 한다고 해도 2년 후면 2022년이라니. 2020년의 여름의 마음가짐에서 2022년은 아득히 멀었다. 그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영화를 계속 하고 있어’ 라고 말하고 다녔으면서, 영화를 만들지도 않고 있으면.. 더보기
[씨네21 BIFF인터뷰] '컨버세이션' 김덕중 감독, 건전 대화의 생동감 http://cine21.com/news/view/?mag_id=98786 BIFF #8호 [인터뷰] '컨버세이션' 김덕중 감독, 건전 대화의 생동감 감독 포함 촬영 스태프 셋에 배우 여섯. 총 아홉명의 영화적 인간들이 모여 끊임없이 대화한 끝에 나온 영화 은 도무지 아무것도 건져낼 게 없어 보이는 지리멸렬한 풍경에서 일상 www.cine21.com 감독 포함 촬영 스태프 셋에 배우 여섯. 총 아홉명의 영화적 인간들이 모여 끊임없이 대화한 끝에 나온 영화 은 도무지 아무것도 건져낼 게 없어 보이는 지리멸렬한 풍경에서 일상의 정수를 반질반질 닦아낸다. 문득 아름다운 구도가 펼쳐지기도 하고 종종 웃긴 난장도 벌어지는 가운데 만나게 되는 것은 더 나은 삶을 갈망하는 인물들의 낭만과 허무다. 전작 에서 마주보고.. 더보기
컨버세이션 영화제용 임시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영화제에 선보였던 임시 포스터 벽면 판넬 인쇄용이었던 듯 더보기
컨버세이션 보도 스틸 모음 더보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단 리뷰 묶음 https://www.biff.kr/kor/artyboard/mboard.asp?strBoardID=9612_06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5-14 October, 2022 www.biff.kr 가능성의 세계 (이하임) 김덕중 감독의 은 영화의 제목에 걸맞게 인물들이 끊임없이 대화한다. 각각의 쇼트에서 카메라는 고정된 채 인물들만을 비추며 마치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다양한 범주의 대화를 모두 살펴낸다. 게다가 한 장면에서 이루어진 인물들의 대화는 다음 장면과 전혀 연결되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비선형적으로 흘러가기에 영화의 내러티브를 하나로 의미화하기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더보기
컨버세이션 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https://www.biff.kr/kor/html/archive/arc_history_2_view.asp?pyear=2021&s1=358&page=&m_idx=55293&kind=history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5-14 October, 2022 www.biff.kr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초청작 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덕중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전작을 뛰어넘어 더 세련되고 내밀해졌다. 은 은영(조은지)과 승진(박종환)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장면마다 등장하여 추억과 젊음, 연애와 사회, 혹은 아주 소소한 소재에 이르기까지.. 더보기